FOMC4 깜깜이 비행 중인 연준, 스태그플레이션 경고에도 금리 인하 강행? 미국 증시 투자자들의 시선이 온통 연준(Fed)의 금리 결정에 쏠려 있습니다. 시장은 연준이 이번 주 기준 금리를 0.25%p 인하할 것을 거의 확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금리 인하 결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불안한 안갯속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부 셧다운이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연준이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는 '9월 고용 보고서'가 발표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즉, 연준은 비행기의 핵심 계기판(고용)이 꺼진 채 '깜깜이 비행'을 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금리 인하라는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리고 공식 데이터도 없이 내리는 이 결정이 우리 투자자들에게 의미하는 바는 무엇일까요? 1. 공식 데이터는 없지만... '민간 데이터'가 보내는 경고연준이 .. 2025. 10. 29. 연준의 '속마음'이 드러나는 순간: 미국 투자자가 '베이지북'을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유 미국 주식 투자의 성패는 거시 경제의 흐름,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정책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는 연준 의장의 발언 한마디 한마디에 환호하거나 절망하지만, 정작 연준 위원들은 과연 '무엇을 보고' 그 중대한 결정을 내릴까요? 물론 CPI(소비자물가지수)나 GDP(국내총생산) 같은 딱딱한 숫자가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들이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테이블에 앉기 전,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미국 경제의 '비밀 노트' 혹은 '건강진단서'로 불리는 베이지북(Beige Book)입니다.이 보고서를 꾸준히 읽는 투자자는 연준의 시각으로 경제를 미리 읽고, 한발 앞선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베이지북이 무엇이며, 투자자가 이를 어떻게 활.. 2025. 10. 22. 만장일치 금리 인하? 일주일 만에 드러난 연준의 '속내', 진짜 싸움은 지금부터다 지난주,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 안도하며 S&P 500 지수는 다시 한번 사상 최고치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단 한 명의 반대 의견을 제외하면, 만장일치에 가까운 결정이었기에 시장은 연준의 '통일된' 메시지에 환호했죠. 하지만 축배를 들기엔 아직 이릅니다. 그로부터 불과 일주일, 고요한 수면 아래에서 시작된 균열의 소리가 점점 선명하게 들려오고 있습니다. 연준 내부에서 터져 나오는 엇갈린 목소리들은 앞으로의 투자 환경이 결코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 '불편한 진실'의 이면을 파헤치고, 우리 투자자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명확하게 짚어보겠습니다. 신중론 vs. 조기 대응론: 파월 의장과 '반대파'의 동상이몽현재 연준의 기류는 크게 .. 2025. 9. 24. "파월의 입"만 바라보는 시장, 잭슨홀 미팅에서 드러날 3가지 관전 포인트 고요한 여름 휴가 시즌이 끝나고, 글로벌 금융 시장의 모든 시선이 한 곳으로 쏠리고 있습니다.바로 미국 와이오밍 주의 휴양지, 잭슨홀(Jackson Hole)입니다.매년 이곳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의 경제정책 심포지엄, 일명 '잭슨홀 미팅'은 단순한 학술 행사가 아닙니다.전 세계 중앙은행 총재들과 경제 전문가들이 모여 향후 통화 정책의 방향을 암시하는, 그야말로 '머니게임의 향방'을 결정짓는 중요한 무대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높습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입에서 어떤 말이 나오느냐에 따라, 당신의 주식 계좌의 운명이 결정될 수도 있습니다. 과연 파월 의장은 시장이 애타게 기다리는 '금리 인하'라는 선물을 안겨줄까요? 아니면 또다시 매파적인 발.. 2025. 8. 17. 이전 1 다음